신한에어 격납고를 발견했다.

여느때와 같은 평화로운 전라남도 해남 출장길 가을을 만끽하며 널찍한 간척지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옆차선에 비행기가 보였다. (?) 알고보니 신한에어라는 곳이 여기에 있더라. 오래전 xx대학 항공운항과 실습장이었다던데 폐교된 뒤 신한에어가 이용한다고 한다. 세류 비상활주로도 아닌데.. 옆차선의 비행기라니…ㅋ 특별한 경험을 한것같아 기록으로 남긴다.

하이에어(Hi Air) 이용 후기

지난달 울산에 출장갈 일이 있었는데 서울로 돌아오는길에 하이에어를 이용했다. 낯선 항공사 이름과 함께 프로펠러 항공기의 외관에 조금 불안해하는 직원들이 있었지만 공군 복무시절 주워들은 짤막한 정보로 프로펠러가 조금 더 안전한 방식(?)이란걸 설명해줬다. 나는 프로펠러 보단 기체 도장 색깔에 흠칫했고 왠지 항공사 로고에 신뢰감이 가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었다. 이제부터가 간단한 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