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헤드셋 피코4 개봉기- Pico4 unboxing

글쓴이 1090MHz 날짜

요즘 플스VR2, 애플VR헤드셋, 메타 퀘스트 프로에 대한 정보가 자주 보이고 있다. 그래서인지 VR에 대한 없던 관심이 생겼다.

평생 한번도 써본적 없는 VR헤드셋이라 뭘살지 모르겠던차에 일단 쿠팡 검색을 했다.

 

피코4라고 있더라,

피코4는 중국 기업이 만든 VR헤드셋인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 진입장벽이 낮아보였다. 대신 특화 앱이라거나 전용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후기들도 있었다.

하지만 어떠하리, 이정도 가격(40만원 초반)이면 대형 모니터라고 생각하고 유튜브만 보더라도 후회없을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쿠팡 새벽배송으로 피코4가 하루만에 내 앞에 도착했다.

박스는 생각보다 큼직하다.
박스 뒷면엔 주력 게임들이 소개되고 있다.
옆면에는 헤드셋과 컨트롤러 사진이 찍혀있다.

 

비닐포장에 담겨있는 피코4 박스는 생각보단 큼직했다.

겉 박스를 열어보니 헤드셋과 좌우 컨트롤러가 담겨있었다.

고글 앞부분은 큼직하지만 의외로 가벼웠다. 그리고 뒷편의 다이얼을 돌리면 이마와 뒤통수에 맞게 조여줄수 있다. 무게중심은 잘 잡힌듯했다. 착용하고 상하좌우로 움직여도 쏠림이나 벗겨짐은 없을듯한 고정력이 예상됐다. 물론 물구나무를 서면 벗겨지겠지만…

사방에 검은 점은 렌즈인듯하고, 코 앞에 있는건 발열을 위한 환풍구라고 한다.

 

VR헤드셋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각화를 위한 렌즈라 할것이다.

렌즈부엔 보호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데 직사광선을 피해야되고 손으로 직접 만지지 말라는 이미지로 경고가 되어있었다.

스티커를 제거하고 보니 영롱한 렌즈가 보인다. 두터운 망원경 렌즈를 보는듯했다. 이게 4K급 스크린이라는게 신기했다.

먼지나 지문이 묻으면 어찌 닦아야 할지 걱정스럽지만 조심해야지 뭐… 달리 방법은 없어보인다..ㅎ

 

 

 

좌우 컨트롤러다.

그립 부분이 생각보다 두꺼웠다. 손이 작은 남/여성이나 아이들이 오랫동안 들기엔 조금 불편할수도 있을것 같았다.

아니 불편한건 맞다. 두꺼운 당근? 두꺼운 고구마를 든 느낌이다.

내가 손이 작고 두꺼운 편이라 진짜 한손에 쥐어지지 않았다.

무거운건 아니다. 그리고 조작감이 나쁜건 아니다. 그냥 손아구가 조금 빨리 피로해질뿐이었다.

 

그리고 악세사리들이 있었다.

간단한 개봉기였다. 이제 VR 세상에서 헤매다가 후기를 남겨보겠다.

 

 

 

<미리 올려둔 사용후기 사진 한장>

아이돌 덕후면 이거 사야됨 진짜. 아닌데도 덕후됨..ㅋ

VR 헤드셋 피코4는 입문하기 딱 좋은 제품인듯함

 

이래서 VR VR 하는군… 진짜 코앞에서 눈마주치게 됨..ㅋ

 


1090M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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